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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지폐 세기 연습

통화를 고르고 계산대에서 늘 하는 세 가지를 연습해 보세요. 섞인 돈 세기, 거스름돈 계산하기, 가장 적은 개수로 거슬러 주기입니다.

통화

동전과 지폐가 섞여 나옵니다. 모두 더해 합계를 고르세요. 머릿속으로 종류별로 모으고 큰 돈부터 세면 빠릅니다.

모두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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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과 지폐는 실제 도안이 아니라 크기와 색만 대략 맞춘 단순한 그림입니다.

왜 아직도 돈 세기를 연습할까

이제 결제는 대부분 카드와 휴대폰으로 하지만 현금이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시장, 팁, 학교 바자회, 해외 택시, 처음 해 보는 계산대 아르바이트에서는 여전히 동전과 지폐가 오갑니다. 바로 그런 곳에서 돈을 느리거나 자신 없게 세면 뒤에 줄이 길어지거나 잔돈 몇 개를 덜 받고 돌아서게 됩니다. 돈 세기는 암산을 가장 실용적으로 쓰는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덧셈에 실제 물건이 붙어 있고, 숫자는 늘 1·5·10의 배수라 다루기 쉽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동전과 지폐의 모양과 쓰임이 서로 다른 네 가지 통화, 미국 달러·유로·한국 원·멕시코 페소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그 나라 돈에 미리 익숙해지거나, 계산대 근무 전에 손을 풀거나, 영어·한국어·스페인어로 금액을 읽고 쓰는 법을 익히는 데 쓸 수 있습니다.

큰 돈부터 세기

가장 쓸모 있는 습관은 더하기 전에 정리하는 것입니다. 지폐, 큰 동전, 작은 동전 순으로 모은 뒤 가장 큰 돈부터 차례로 세며 머릿속에 누적 합계를 유지하세요. 큰 돈으로 답에 금방 가까워지고, 작은 동전은 마지막 자리만 바꾸므로 거기서 실수해도 피해가 작습니다. 놓인 순서대로 세면 20달러 지폐, 10센트, 5달러 지폐처럼 단위를 오가야 해서 실수가 대부분 여기서 나옵니다.

같은 종류끼리는 하나씩이 아니라 값으로 세세요. 25센트는 25, 50, 75, 1달러, 500원짜리는 500, 1,000, 1,500, 20센트 유로는 20, 40, 60, 80, 1유로로 셉니다. 첫 번째 탭에서 답을 고르면 해설에 이런 누적 합계가 종류별로 나오니 내가 센 방법과 비교해 보세요.

크기와 값이 어긋나는 동전

동전이 항상 크기순으로 값이 커지지는 않습니다. 미국 다임(10센트)은 미국 동전 가운데 가장 작아서 1센트와 5센트보다도 작습니다. 유로에서는 10센트가 5센트보다 작은데, 금색 계열의 다른 묶음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1유로 동전도 50센트보다 조금 작습니다. 한국 10원짜리는 2006년에 작아져서 지금 쓰이는 동전 중 가장 작습니다. 멕시코는 비교적 친절해서 50센타보부터 커다란 바이메탈 20페소까지 동전이 차례로 커집니다.

그래서 이 페이지의 그림은 실제 동전의 대략적인 크기 비율과 색을 살렸습니다. 글자를 읽지 않고 한눈에 알아보는 것이 빨리 세는 일의 절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은 일부러 단순하게 그려서 인물이나 공식 도안 없이 크기·색·금액만 담았습니다. 실제 돈을 베낀 것이 아니라 화폐 체계를 보여 주는 지도로 봐 주세요.

세어 올리며 거슬러 주기

거스름돈을 구하는 가장 뻔한 방법은 빼기입니다. 10,000원 − 6,350원 = 3,650원처럼요. 그런데 바로 여기서 받아내림 실수가 생깁니다. 급하게 계산하면 4,750원이나 3,750원이 되기 쉽습니다. 숙련된 계산원은 빼기를 아예 하지 않습니다. 가격에서 시작해 낸 돈까지 세어 올라가며, 작은 동전부터 더해 딱 떨어지는 금액을 만듭니다. 6,350원에 50원을 더해 6,400원, 100원으로 6,500원, 500원으로 7,000원, 1,000원 3장으로 10,000원. 이렇게 더한 돈이 곧 거스름돈이고, 손님도 한 단계씩 따라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탭은 이 기술의 두 부분을 모두 연습합니다. “거스름돈 맞히기”에서는 금액을 고르는데, 오답 보기는 받아내림 없이 자리마다 뺀 값, 10이나 한 단위만큼 어긋난 값처럼 흔한 실수로 만들었습니다. “거슬러 주기”에서는 실제로 건넬 동전과 지폐를 눌러 담습니다. 해설에는 항상 세어 올리는 순서가 나오므로 결과만이 아니라 계산원의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가장 적은 개수와 계산 방법

거스름돈을 가능한 한 적은 개수로 주면 손님도 편하고 계산대 잔돈도 아낄 수 있습니다. 보통은 그리디 규칙을 씁니다. 남은 금액에 들어가는 가장 큰 동전이나 지폐를 고르고 이를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이 페이지의 네 통화에서는 이 규칙이 언제나 진짜 최솟값을 줍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되도록 액면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유로와 페소는 자리마다 1·2·5, 미국 동전은 1·5·10·25, 원은 자리마다 1·5입니다.

다만 이것이 자연법칙은 아닙니다. 1·3·4짜리 동전이 있다면 그리디 규칙은 6을 4 + 1 + 1, 세 개로 주지만 3 + 3이면 두 개로 됩니다. 3펜스·6펜스·하프크라운이 있던 옛 영국 화폐에 이런 함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페이지는 지름길을 믿지 않고 동적 계획법으로 최솟값을 구합니다. 작은 금액부터 차례로 모든 경우를 따져 보는 방법이고, 내 답은 이 값과 비교해 채점합니다. 세 번째 탭에서는 최소 개수로 정확한 금액을 만들면 별 3개, 한두 개 더 쓰면 별 2개, 그 밖에 금액만 맞으면 별 1개입니다.

네 가지 화폐 체계 한눈에 보기

연습 문제가 만들어지는 방식

모든 금액은 매번 새로 만들고 센트·원·센타보 단위의 정수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0.1 + 0.2 = 0.30000000000000004 같은 반올림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돈 세기 탭의 오답 보기는 실제로 자주 하는 실수에서 나옵니다. 하나를 빠뜨리거나, 하나를 두 번 세거나, 25센트를 10센트로, 500원을 50원으로 보는 것처럼 이웃 동전과 헷갈리는 경우입니다. 거스름돈 탭의 1단계는 작은 물건을 동전이나 지폐 하나로 내고, 2단계는 지폐로 내며, 3단계는 계산대에서 흔히 쓰는 요령이 더해집니다. 손님이 잔돈을 보태 내서 거스름돈을 깔끔한 지폐로 받는 경우입니다.

효과 좋은 짧은 연습법

하루 5분이면 충분합니다. 편하게 느껴지는 단계로 돈 세기 한 판, “거스름돈 맞히기” 한 판을 하고, “거슬러 주기”나 금액 만들기 한 판으로 별 3개를 노리며 마무리하세요. 쉬운 단계가 익숙해지면 세 번째 탭에서 합계를 숨겨 머릿속으로 합계를 유지해 보거나 통화를 바꿔 보세요. 매일 쓰지 않는 화폐로 세어 보면 자릿값을 정말 이해했는지, 아니면 내 나라 동전만 외웠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떤 통화로 연습할 수 있나요?
미국 달러, 유로, 한국 원, 멕시코 페소입니다. 처음에는 페이지 언어에 맞는 통화(영어는 달러, 한국어는 원, 스페인어는 페소)로 시작하고, 고른 통화는 기기에 기억됩니다.
동전과 지폐 그림이 실제 이미지인가요?
아니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크기·색·금액만 대략 살린 단순한 그림입니다. 인물, 위조 방지 요소, 공식 도안은 넣지 않았습니다.
섞인 돈을 가장 빨리 세는 방법은?
종류별로 모은 뒤 가장 큰 돈부터 누적 합계를 유지하며 세세요. 같은 종류는 하나씩이 아니라 값으로(500, 1,000, 1,500) 세면 빠릅니다. 문제마다 나오는 해설에 이 누적 합계가 있으니 내 방법과 비교해 보세요.
거스름돈을 “세어 올린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빼는 대신 가격에서 시작해 작은 돈부터 더해 받은 돈까지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6,350원짜리를 10,000원으로 냈다면 50원으로 6,400원, 100원으로 6,500원, 500원으로 7,000원, 1,000원 3장으로 10,000원. 빼기 없이 거스름돈 3,650원이 나옵니다.
금액 만들기의 별은 어떻게 정하나요?
목표 금액을 만드는 최소 개수를 동적 계획법으로 계산합니다. 그 개수와 같으면 별 3개, 한두 개 더 쓰면 별 2개, 그 밖에 금액만 정확히 맞으면 별 1개입니다.
무료인가요? 휴대폰에서도 되나요?
둘 다 됩니다. 가입이 필요 없고 모든 것이 브라우저 안에서 동작하며, 동전과 지폐는 작은 화면에서도 누르기 좋은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