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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바

C장조로 조율한 17음 칼림바입니다. 곡을 고르고 따라 치기를 누르면 칠 건반(tine)이 노랗게 빛나고, 그 건반을 칠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듣기는 곡을 대신 연주해 주고, 자유 연주에서는 마음대로 쳐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 Z~M 낮은 도~시 · A~J 가운데 도~시 · Q W E 높은 도·레·미

이용 방법

목록에서 곡을 고르고 따라 치기를 선택한 뒤 시작을 누르세요. 노랗게 빛나는 건반을 손가락이나 마우스로 치면 맞힌 음은 악보에서 초록색으로 바뀌고, 틀린 음은 건반이 빨갛게 깜빡입니다. 여러 손가락으로 동시에 누를 수 있고, 손가락을 옆으로 미끄러뜨리면 이웃 건반이 연달아 울립니다. 컴퓨터에서는 Z~M, A~J, Q~E 키로 칠 수 있습니다. 표기 버튼을 누르면 칼림바 숫자, 도레미, 알파벳 음이름을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칼림바 숫자 악보 읽는 법

칼림바 곡은 오선보 대신 숫자로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C 조율에서 1은 도, 2는 레, 3은 미… 7은 시입니다. 같은 숫자가 옥타브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숫자 위에 찍힌 작은 점으로 높이를 구분합니다. 점이 없으면 가운데 건반 주변의 낮은 옥타브, 점 하나는 한 옥타브 위, 점 둘은 가장 높은 옥타브입니다. 이 페이지의 칼림바 건반에도 같은 숫자와 점이 적혀 있어 악보와 건반을 바로 맞춰 볼 수 있습니다.

박자는 숫자보(간보)에서 빌려 온 몇 가지 기호로 나타냅니다. 숫자만 있으면 한 박입니다. 숫자 뒤에 붙은 대시(–) 하나마다 한 박씩 더 끕니다. 숫자 아래 밑줄이 하나면 반 박, 두 줄이면 4분의 1박입니다. 숫자 뒤의 작은 점(·)은 원래 길이의 절반을 더하므로 5·는 한 박 반입니다. 세로로 그은 가는 선은 마디를 나눕니다.

가운데 건반이 가장 긴 이유

칼림바는 두 엄지로 치는 악기라서 피아노처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음이 차례대로 놓이지 않습니다. 가장 낮은 음이 가운데의 가장 긴 건반에 있고, 음계가 한 칸 올라갈 때마다 좌우를 번갈아 갑니다. 레는 왼쪽, 미는 오른쪽, 파는 다시 왼쪽에 있으며 바깥으로 갈수록 짧아지고 높아집니다. 짧은 건반일수록 빨리 진동해서 높은 소리가 납니다. 이렇게 배치하면 음계를 두 엄지로 번갈아 치게 되고, 같은 쪽에 붙은 두 건반은 3도 화음이 되어 엄지로 함께 쓸면 작은 화음처럼 울립니다.

실제 칼림바는 엄지손톱으로 건반 끝을 눌렀다가 미끄러지듯 놓아서 소리를 냅니다. 화면에서는 그냥 누르면 되지만 요령은 같습니다. 숫자가 적힌 건반 아래쪽 끝을 노리면 됩니다.

수록 곡과 추천 연습 순서

일곱 곡 모두 저작권이 끝난 전래곡이나 고전 음악이며, 반음 없이 17개 건반에 들어가도록 C장조로 옮겼습니다. 낮은 옥타브 안에서만 움직이는 곡부터 시작해 옥타브를 넘나드는 곡으로 넘어가면 좋습니다.

휴대폰·태블릿·PC에서 치기

칼림바는 가로보다 세로가 긴 악기라 세로로 든 휴대폰과 잘 맞습니다. 좁은 화면에서도 17개 건반이 모두 한 줄에 들어가고, 치기 편할 만큼 길게 보입니다. 금속 막대 부분만이 아니라 건반이 차지한 세로 칸 전체가 반응해서 두 건반 사이를 살짝 빗나가게 눌러도 가까운 음이 납니다. 여러 손가락으로 동시에 칠 수 있고, 손가락을 옆으로 밀면 지나가는 건반이 차례로 울립니다. 태블릿과 PC에서는 보기 좋은 크기까지만 커지고, 키보드의 아래·가운데·위 글자 줄이 각각 낮은·가운데·높은 옥타브를 칩니다.

소리는 Web Audio API로 그 자리에서 만듭니다. 음의 몸통이 되는 맑은 기본음에, 금속 특유의 반짝임을 내는 짧고 살짝 어긋난 배음 몇 개와 엄지가 건반을 튕기는 작은 타격음을 더했습니다. 녹음 파일을 내려받지 않아 페이지가 빨리 열리고, 한 번 열면 인터넷이 끊겨도 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칼림바는 어떤 악기인가요?
칼림바는 작은 엄지 피아노입니다. 나무판이나 울림통 위에 얇은 금속 막대(tine)를 브리지에 걸쳐 고정했고, 막대 끝을 엄지로 튕기면 종소리처럼 부드럽게 울립니다. 아프리카 남부·중부의 음비라 같은 악기에서 나왔으며, 요즘 많이 쓰는 C장조 17음 칼림바는 혼자 배우기 쉬운 악기로 인기가 높습니다.
왜 음이 왼쪽부터 차례대로 있지 않나요?
두 엄지로 치는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낮은 음이 가운데의 긴 건반이고 음계는 거기서 좌우를 번갈아 올라가서, 음계를 칠 때 엄지를 한 음씩 번갈아 쓰게 됩니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금방 익숙해집니다.
숫자 위의 점은 무슨 뜻인가요?
옥타브를 나타냅니다. 점이 없으면 가운데 주변의 낮은 옥타브, 점 하나는 한 옥타브 위, 점 둘은 두 옥타브 위입니다. 그래서 점 없는 1은 가운데 도, 점 하나 붙은 1은 그 위의 도, 점 두 개 붙은 1은 이 칼림바에서 가장 높은 도입니다.
반음(#, ♭)이 있는 곡도 칠 수 있나요?
이 배열로는 칠 수 없습니다. 보통의 17음 칼림바는 피아노 흰 건반처럼 C장조 일곱 음만으로 조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페이지의 곡도 모두 C장조로 옮겼습니다. 반음이 필요한 곡은 크로매틱 칼림바를 쓰거나 건반 하나를 다시 조율해서 치는데, 이 페이지는 그 기능까지는 흉내 내지 않습니다.
휴대폰에서도 되나요?
네, 세로로 든 휴대폰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17개 건반이 화면 가로에 모두 들어가고, 여러 개를 동시에 누르거나 손가락을 밀어 연달아 칠 수 있습니다. 소리가 안 나면 무음 모드를 끄고 미디어 볼륨을 올려 보세요. 브라우저는 처음 화면을 누른 뒤에야 소리를 냅니다.
따라 치기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다음에 칠 건반이 노랗게 빛나고 악보에서도 지금 칠 음이 표시됩니다. 맞는 건반을 칠 때까지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으니 천천히 쳐도 됩니다. 틀린 음도 소리는 나지만 건반이 빨갛게 깜빡이고 횟수가 기록되며, 끝나면 정확도와 걸린 시간을 보여 줍니다.
수록 곡은 저작권 문제가 없나요?
네. 모든 멜로디가 전래곡이거나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1824), 징글벨(1857)처럼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져 저작권이 끝난 곡입니다. 편곡은 이 페이지를 위해 쓴 단순한 멜로디이고, 소리도 녹음을 쓰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만듭니다.